작성일 : 19-09-09 14:13
귀한 생명 마음에 새기고 도우미 역할 체험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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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듬주일 캠페인안양감리교회 성도들이 생명보듬주일인 8일 예배당에서 ‘라이프 워킹(Life Waking)’이 새겨진 티셔츠를 맞춰 입고 생명의 존귀함을 되새기며 기도하고 있다. 안양=송지수 인턴기자
“죽는 것보다 사는 것이 더 어렵다고 여겨져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죽음의 벼랑 끝에서 고민하는 이들을 돌아보게 하시고 사랑하는 이를 보내고 가슴 아파하는 이들을 돌아보게 하소서.”

8일 오후 경기도 안양감리교회(임용택 목사) 예배당. 하얀색 티셔츠를 맞춰 입은 성도들이 한 목소리로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는 생명보듬주일 공동기도문을 낭독했다. 티셔츠 위엔 생명을 살리는 걸음을 뜻하는 ‘라이프 워킹(Life walking)’이 새겨져 있었다.

강단에 선 임용택 목사는 “파블로 피카소의 1942년작 ‘황소 머리’는 못 쓰는 자전거의 안장을 떼다가 머리를 만들고 핸들로 뿔을 표현했을 뿐이지만 1000억원을 줘도 살 수 없다”며 “상품처럼 비교할 수 있는 게 아닌 ‘작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모두가 하나님께서 생명을 불어넣어 준 위대한 작품이란 사실을 잊지 않는다면 세상의 평가와 시선에 지배당하지 않고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성도는 주보 한편에 게재된 ‘생명의 한 칸’란에 시선을 고정한 채 고개를 끄덕였다. 손가락 두 마디만 한 작은 공간엔 ‘힘들고 외로울 때 언제든지 전화주세요’란 메시지와 함께 희망의전화(129)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1393) 등 심리적 위기 상태에 직면한 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연락처가 안내돼 있었다.

한국교회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앞두고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동참키로 한 생명보듬주일 예배 모습이다.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교수)는 2013년 우리사회의 자살예방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9월 둘째 주를 생명보듬주일로 정하고 캠페인을 벌여왔다. 해마다 참여 폭이 확대되던 생명보듬주일은 지난달 31일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한국교회봉사단 등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연합기관들이 공동서명식을 가지며 한국교회가 함께 지키는 날로 공식화됐다.

이날 전국 교회에서는 라이프호프가 한국교회에 공유한 공동설교문이 선포됐다. 다음세대를 위해서는 청소년 설교문과 게이트키퍼(자살위험 대상자를 위로하고 전문기관 상담을 돕는 사람) 교육 자료가 제공됐다.

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 ‘제8회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에서 청소년 참가자들이 배지에 생명존중 문구를 적고 가방에 다는 체험을 하는 모습. 안양=송지수 인턴기자
예배 후 성도들이 걸음을 옮긴 곳은 교회에서 약 1.5km 떨어진 평촌중앙공원이었다. 올해로 8회째 ‘사람사랑 생명사랑 걷기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이곳엔 이미 현장에 도착해 ‘생명존중’을 주제로 부스체험을 하는 1만여명의 시민들로 북적였다. 37개의 부스에선 고리 던지기, 볼링 등 게임을 하며 생명존중 메시지를 마음에 새기고,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타임캡슐에 적어 1년 후 걷기 축제 때 확인하는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지고 있었다.

초등학생 3남매와 함께 4년째 걷기축제에 참석하고 있다는 표민정(42·여)씨는 “끝 모를 경쟁 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얼마나 사랑받을 만한 존재인지’ 알려주는 게 쉽지 않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생명을 주제로 축제를 열 때마다 자연스럽게 생명존중 교육의 기회가 된다”며 “이 같은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참가자들은 이날 공원과 인근 지역 2.8km를 걸으며 ‘생명존중’을 마음에 새겼다. 행렬 중간중간엔 ‘함께해요 사람사랑 실천해요 생명사랑’ ‘같이 하는 생명존중 가치 있는 사람사랑’ 등의 플래카드가 눈에 띄었다.

조성돈 대표는 “생명보듬주일 캠페인 초창기만 해도 ‘자살’은 교회 내 금기어처럼 여겨졌지만, 지금은 인식개선이 많이 이뤄졌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접점이 됐다”며 “최근엔 공공기관으로부터 상담이나 학생교육을 위탁할만한 지역 교회를 추천해달라는 요청도 많다”고 설명했다. ‘생명존중’을 주제로 한 걷기축제는 오는 11월까지 천안 아산 용인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안양=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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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아들의 음주운전 사고와 관련해 금품 제공 시도와 운전자를 다른 사람으로 바꿔치려한 의혹이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는데요, KBS가 취재해보니 사고 당시 출동한 경찰들에게서 이해할 수 없는 조치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이 뒤늦게 현장에 나타난 사람만을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하고 정작 술에 취한 채 운전을 했던 장 의원의 아들과 동승자는 돌려보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민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그제 새벽, 음주운전 사고를 낸 장용준 씨.

고급 수입차는 장 씨 소유, 장 씨와 사고 당시 동승자 두 사람은 모두 면허취소 기준을 넘긴 만취상태였습니다.

장 씨와 동승자는 현장에 도착한 경찰에게 자신들이 운전한 게 아니라고 부인했습니다.

그런데 경찰보다 뒤늦게 나타난 30대 남성 A씨가 갑자기 자신이 운전자라고 주장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경찰은 A 씨의 말을 듣고, 장 씨 일행은 경찰서로 동행하지 않은 채 돌려보냈습니다.

당시 경찰은 세 사람 모두 음주 측정을 했는데, 이들의 주장만 듣고 술을 마시지 않은 A씨만 경찰서로 데려가 조사한 겁니다.

경찰은 장 씨가 사고 당시 만취 상태로, 용의자가 술에 취해 있을 때는 나중에 조사하는 원칙에 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마포경찰서 관계자/음성변조 : "원래 음주 사고 나든, 음주운전하든 적발하면 추후 조사 원칙에 따라서 수사해요. 그때 술 먹었을 때는 조사 안해요."]

하지만 사고를 내놓고 음주 운전 사실을 부인하고 있고, 심지어 운전자를 바꿔치며 공무집행방해까지 의심되는 상황이었는데도 집에 돌려보냈어야 하는지 의문입니다.

집으로 간 장 씨는 몇시간 뒤 어머니와 변호인을 대동해 경찰서에 찾아와 음주운전 사고를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장 씨는 운전자 바꿔치기 의혹은 여전히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양민철입니다.

양민철 기자 (manofste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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